중국 최고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잉단(硬蛋)의 리시펑 CTO가 27일 열린 한중 창업협력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잉단은 ‘딱딱한 달걀’이란 의미로, 중국에서 창업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인용되는 표편인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과정을 돕는다는 것을 기관명에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 캐치프레이즈는 ‘Hatch the Internet of Things’이다. ‘딱딱한 달걀을 여기(잉단)에서 부화시켜라’란 것이다. 잉단의 모회사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시총 2조 기업인 오픈마켓 코고바이(Cogobuy)다. 주요 협력사로는 바이두, JD, 360,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브로드콤, 샤오미까지 다양하다.
2013년에 설립되어 직원 수만 700여 명이 넘는 잉단은 하드웨어 창업과 서비스 컨셉만 가져오면 뭐든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에대한 근거로 잘 갖추어진 심천 인프라와 만 개에 달하는 자사 네트워크(협력사)를 설명했다. 덧붙여 중국 최고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를 자부하고 있는 단체다.